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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마트앤서 인기순 사진 캡쳐.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많은 네티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혜민 스님이 다음을 사용하는 네티즌 검색 스님 1위를 차지했다.

8일 다음 스마트앤서에 따르면 성별, 나이, 국가, 학교, 소속 등 조건을 설정하지 않고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스님’ 검색 시 혜민 스님이 1위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 4위에서 3계단 상승한 수치로, 혜민 스님은 SNS 외에도 마음치유콘서트와 특강 등을 열고, 최근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으로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명상 음반을 내고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목 스님과 법보선원 이사장 송담 스님(인천 용화선원장)도 그 뒤를 이어 각각 2, 3위에 올랐다.

특히 송담 스님은 1년 전 10위에 그쳤다가 7계단 오른 3위로 급상승했다. 이에 따라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으로 추앙받고 있지만, 2014년 9월 조계종 탈종을 선언한 송담 스님에 다음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이 1년 전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이 4위를,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 스님이 5위를 차지했다.   

달라이라마 스님과 자승 스님이 다음 검색 스님 순위 6,7위였으며, 명진 스님, 인드라 스님, 도신 스님도 10위권 내 법명을 올렸다. 

한편 다음 스마트앤서에서 검색된 인물 중 왼쪽 처음 인물부터 순차적으로 인기별로 노출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