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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과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 수국사 직원이 함께 아름다운동행의 정기 후원에 동참한 뒤 기념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서울 수국사(주지 호산 스님) 직원들과 신도들이 연말을 맞아 11일 아름다운동행의 정기후원을 서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은 초하루 법문을 통해 “연말 춥고 어려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보시를 행함으로써 불교의 자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12월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비나눔 실천을 장려했다.
 
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수국사는 매년 연말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으로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9월에는 청소년 장학금과 네팔 지진피해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수국사 나눔의 노래’ 음악회를 개최해 아름다운동행에 네팔 지진피해 구호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