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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12-09 (수) 15:27

△ 대한불교청년회 등이 9일 오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체대비 법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 경찰, "내일(10일) 정오까지 영장집행 잠정 연기"

△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 기자회견문 전문

대한불교조계종은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로 몸을 피신한 이후 상생과 원칙을 가지고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오늘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는 것이기에 종단은 공식적으로 집행을 보류하여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이에 경찰과 민주노총은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종단의 노력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자승 스님 회견, "내일(10일) 정오까지 공권력 투입 기다려달라"

△ 자승 스님, 오후 5시 긴급기자회견 예정.

△경찰 공권력 행사 과정에서 조계종 직원 한명 갈비뼈 부상-오후3시53분 조계종 홍보팀, 6시 13분 현재 백병원서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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