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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부설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총재 자승 스님, 단장 보경 스님)이 4일 서울 컨벤션벨라지움에서 열리는 ‘2015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조계종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 실적과 공적기간,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심사 결과, 지난 20년 간 사회 곳곳에서 펼쳐온 나눔과 봉사 활동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조계종자원봉사단은 1995년 8월 창립 이래 지난 20년 간 염불과 호스피스, 골기경락, 집수리 등을 통해 불교자원봉사 활동의 전문화와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 2천300여 명의 직할자원봉사단과 지부·지회 활동 등 5만여 명의 불교자원봉사자를 교육·양성해 자원봉사 활동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은 “이번 수상을 통해 20년 간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온 불교자원봉사 활동의 우수성과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문 자원봉사 양성과 활동 지원을 통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자비실현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