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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욱 스님, 이하 통합센터)은 26일 김천시부항댐관리단에서 ‘2015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사진)

통합센터는 교통 불편으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지례, 구성, 조마, 부항, 대덕, 증산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주 1회씩 한국어와 사회적응을 교육해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권태희 김천시부항댐관리단장이 참석해 1년 간 열심히 공부를 해온 결혼이주여성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센터장 정욱 스님도 “그동안 이동공부방 한국어 수업을 하며 많이 발전한 여러분을 보니 너무 기쁘다”면서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면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한편 통합센터는 오는 12월 8일 감문면에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12월 15일 송년의 밤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