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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대한불교조계종은 22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명의의 애도문을 발표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계종은 애도문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었고, 문민정부를 출범해 한국사회에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냈다"면서 고인이 평생 지향하려 했던 민주화와 자유, 평등의 가치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기원했다.

이하 애도문 전문.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 애도문

김영삼 前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합니다.

더불어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 前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었고, 문민정부를 출범하여 한국사회에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평생 지향하고자 했던 민주화와 자유, 평등의 가치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기원합니다.

불기2559(2015)년 11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