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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지난 11월 15일 오전 10시 2층 큰 법당에서 개원 5주년 기념법회(사진)를 봉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주지 탄웅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 스님, 길정우・김기준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국제선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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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탄웅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조계종단의 원력으로 설립된 서울 서남권 포교 중심도량인 국제선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동지역 대표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도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는 역할은 국제선센터가 해야 할 의무”라면서 “사부대중이 한 마음으로 화합해 날마다 새로워지는[日新又日新]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도 김영구 사찰운영위원과 이정희 극락전 봉사팀장이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국제선센터에서 부처님을 찬탄하며 슬기로운 도반으로서 신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법회 후에는 모자이크 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국제선센터 어린이법회의 안무 공연, 코리아예술단의 난타 초청공연, 국제선센터 꽃꽂이 수강반의 전시회,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의 네일아트 무료 시연 등 다양한 개원 기념공연과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