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육군 3군사령부 예하부대 군종병들이 가평 백련사에서 군종병 집체교육을 받고 있다.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0월 20일 양양 낙산사에서 3박4일간의  군종병 집체교육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불기 2559년 국군 불교 군종병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군종병 집체교육은 육군 1군사령부(양양 낙산사), 육군 2작전사령부(영천 은해사), 육군 3군사령부(가평 백련사), 해·공군(김천 직지사)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사단급 이상 군법당에서 군종병 주특기를 부여받은 인가 군종병들과 군생활에 모범적인 연대급 이상의 비인가 군종병들로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내용은 불교교리와 법회 집전의식, 법당관리, 군종교구 행정안내, 종교편향 대응 방법, 출가 안내 등 군종병으로서의 능력과 사명감을 고취하며,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친근감 있게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종교구 부교구장 승원 스님은 3군사령부 예하 군종병 집체교육 입재법문에서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다. 언제나 지금, 여기, 나는, 누구, 왜 등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깨어있어야 한다.”며 “언제나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불평불만을 놓아버리고 필요한 것을 필요할 때 나눌 수 있는 군종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종교구 포교국장 종오 고현등 법사(교육사 자운사 주지)는 “군종병은 군승을 보좌하고 동료병사들을 법당으로 인도하는 군포교의 핵심인력”이라며 “향후 불교인재 양성과 출가의 길로 유도하기 위한 자원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군종병 집체교육에서 양양 낙산사와 가평 백련사는 군종병들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했다.

크게보기

크게보기

영천 은해사에서 집체교육을 받은 2군사령부 예하부대 군종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게보기

☞ ‘군장병 위문품보내기’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991-000108 (예금주:군종교구)

☎(軍)900-7751 / 1395 (02)749-8646 / 797-7266
☞ ARS 후원전화 : 060-700-0108 (한 통화 5,0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