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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장군으로 진급한 불자 부부들이 4일 군종교구가 마련한 축하의 자리에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1월 4일 저녁 국방부 국방컨벤션센터에서 2015년도 대령에서 장군으로 진급한 불자를 대상으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장군으로 진급한 최병호 육군본부 헌병실장 등 7명이 부부동반으로 초청됐으며,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총무국장 지선 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오원진 장군과 각 군 선임군승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우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선물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법문이 새겨진 ‘장군 지휘봉’과 교구에서 직접 마련한 단행본 『달라이 라마 마음의 고향을 찾아』 와 볼펜, 『월간 붓다』 지 등을 일일이 전달하며 축하했다.

교구장 정우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로 자신을 통찰하며, 부처님의 자비로 만나는 인연마다 나누고 베푸는 불자 장군이 되길 기원한다.”며 “군불교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며 군장병 포교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진급한 불자 장성들은 “불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군불교 발전을 함께 염원하고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군장병 위문품보내기’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991-000108 (예금주:군종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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