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학문마당을 지향하는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가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자유주제를 공모하여 열고 있는 논문발표회의 올해 가을 발표회가 오는 9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교 전통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는 대 주제로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 227호에서 개최한다.

제1 발표는 김성욱(UCLA) 박사가 ‘삼처전심(三處傳心)의 한국적 기원과 그 적용’을 발표하며, 고영섭(동국대), 고승학 교수(능인불교대학원대)가 토론한다.  
 
제2 발표는 박인성 교수(동국대) ‘변행심소 촉(觸)에 대한 규기의 해석’을 발표하고 안환기 박사(서울대)와 문을식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가 토론한다.
 
제3 발표는 임승택 교수(경북대)가 ‘무아․윤회 논쟁에 대한 비판적 검토- 초기불교를 중심으로 ’를 발표하고 이필원 박사(동국대), 이병욱 박사(고려대)가 토론한다.
 
제4 발표는 박서연 박사(동국대)가 ‘한역 [대방광불화엄경입법계품](漢譯 大方廣佛華嚴經入法界品)]과 만문 [화엄경독입법계품(滿文 [華嚴經續入法界品)]의 비교 연구’를 발표하고 태경 스님과 (동국대) 정진원 박사(동국대)가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