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제니스합창단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찬불가 등을 선보이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니스불교문화원(원장 박성규)은 8월 3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아트홀 대공연장 미르홀에서 제니스합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아름다운 동행 신(新) 찬불가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불교음악 발전과 포교를 위한 지난 10년 간 활동사항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후원과 관심을 보낸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니스합창단과 클럽 부띠스타, 청주관음사 극락조합창단, 전명신, 박규리가 무대에 서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일반인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퓨전, 정통국악, OST, 대중가요 등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찬불가 18곡을 여성합창, 남성중창, 혼성합창 등으로 들려준다.

이 가운데 관음사 주지 함현 스님이 직접 작사하고, 김동환․유수웅․김대성․강주현 작곡가가 작곡한 ‘부처님 향기’, ‘강녕하소서’, ‘무상하네’ 등 신작 찬불가 9곡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작 ‘그리운 어머니’와 ‘인연의 끈’, ‘모두 함께 춤을’, ‘돌고 돌려 백팔염주’는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트로트 장르를 가미한 대중성 있는 음악이다.

음악회는 제니스합창단의 ‘내 마음에 부처’,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의 여성합창으로 시작해 클럽 부띠스타의 남성중창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3월 제니스불교문화원 산하에 창단한 남성4인조 중창단인 클럽 부띠스타는 이날 실용음악과 성악, 비트박스를 입으로 구사하는 퍼커션 등의 각자의 전공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불교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청주 관음사 극락조합창단과 제니스합창단, 클럽 부띠스타의 ‘홀로 아리랑’이 장식하며, 공연 도중 제니스의 지나온 발자취와 감사의 인사, 미래의 비전이 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박성규 제니스불교문화원장은 11일 개최한 교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10주년 기념 음악회는 새로운 장르의 다양한 찬불가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니스불교문화원은 다양한 파트의 팀들을 운영함으로써 불교음악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불교음악에 빛나는 초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니스불교문화원은 2005년 6월 창립 이래 ‘선으로서 불교문화를 이끌어간다’는 기치로 불교계의 행사와 사찰, 포교당, 교도소, 군 법당 등지에서 정기연주회와 산사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으로 음성 포교를 실천해왔다. 

예매 문의 :
총무 010-2413-1550
운영위원장 010-3174-3454
단장 010-3336-8455

크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