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아름다운동행 아동센터 50곳에 팥빙수 선물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07-22 (수) 09:46

(재)아름다운동행이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50곳에 팥빙수를 선물한다.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7월 22일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아동센터 또는 방과후 교실에서 보내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50곳에 1천만 원 상당의 빙수기계와 팥빙수 재료 세트를 전달한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지역아동센터들은 앞서 지난 1월부터 2주 간 아름다운동행이 접수 받은 지역아동센터 409곳 가운데 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팥빙수 지원은 지난해 쪽방촌 독거노인 50가정에 쿨매트와 여름이불을 전달에 이은 ‘핫한여름 쿨한나눔 캠페인’ 두 번째 행사로, 지원금은 아름다운동행이 두 달 간 진행한 모금운동으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22일 서울 금천구의 혜명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무성)를 방문해 빙수기계와 팥빙수 세트를 전달하고, 아동들과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핫한 여름 쿨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팥빙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이 혜명지역아동센터에서 한 어린이에게 팥빙수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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