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을 클래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족공연이 마련됐다.

아카사 엔터테인먼트(대표 강형진)는 7월 26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2회 JK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를 만난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김의명 JK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한양대 음대 명예교수)의 지휘와 KBS와 MBC라디오의 음악해설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특히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200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2005) 등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씨를 비롯한 젊은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JK 챔버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린 독주와 클라리넷, 소프라노, 바리톤의 선율로 영화 음악 속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 <잉글리쉬 페이션트>, <대부> 처럼 클래식 선율로 기억되는 명화를 비롯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뽑은 <시네마 천국>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과 우리 영화 <플래툰>, <오즈의 마법사>, <등에>, <바이올린 플레이어>, <하이 시즌>,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이 연주된다.
 
주최 측은 “이번 연주회는 아련한 기억 속에 묻혀있는 영화의 줄거리를 상기하고, 무심히 듣고 지나쳤던 음악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공연”이라면서 “특히 감성 교육에 도움이 되는 음악사 대표곡들로 짜여져 있어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 감성 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SAT Ticket과 티켓링크, 옥션티켓, 인터파크, YES24, 하나티켓, 쿠팡, 티켓몬스터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문의 02-2157-0778, akasa-e@daum.net

티켓계좌 : 우리은행 1006-101-383175 예금주 JK챔버 

크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