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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7월 8일 군포 정각사 대법당에서 화엄불교대학 교육생과 복지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을 진행했다<사진>고 10일 밝혔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란 기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상임이사 보경 스님이 ‘신행의 즐거움’을, 최종환 사무국장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불교사회복지 활동’을, 이운희 부장이 ‘행복한 노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강의하며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경 스님은 강연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몸으로는 좋은 일을 하고, 입으로는 좋은 말을 하며, 마음으로 좋은 생각을 하라”고 법문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군포지역에서도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시립노인요양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 중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사찰 봉사활동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이 보다 체계적․전문적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국 사찰을 방문해 무료 자원봉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찰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