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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파라미타가 조치원여중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 스님)는 7월 1일 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구자일)와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등 자아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조하는 등으로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오는 8월부터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명상활동 전개 △건전하고 친밀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콘서트(Stop 따돌림 퓨전 콘서트) 개최 △해금 등 청소년 국악동아리의 운용 △전문강사 파견을 통한 문예활동 등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선보 스님, 조치원여중 구자일 교장, 이진남 교무부장, 김미애 복지부장, 강현옥 교육복지사와 김복실 청소년명상 전문강사, 이기석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조치원여중은 세종 신도시로의 전학과 조치원의 청소년 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점차 감소되고 있고, 복지대상 청소년이 상대적으로 늘어 전교생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에도 복지대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자존감 함양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힐링캠프, 진로캠프, 달마캠프 등을 개최해 학업포기 방지와 안전한 학교만들기 활동을  공동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