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문화연구소·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의 2015년도 상반기 심포지엄이 ‘핵 시대의 종교문화 읽기’를 주제로 6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40분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제1발표는 ‘핵에너지의 공포와 매혹: 한국인의 핵 경험과 기억의 정치’를 유기쁨(한국종교문화연구소) 선생이 발표하고, 고건호(한국종교문화연구소) 선생이 논평한다.

제2발표는 ‘탈냉전기 한국 핵 발전과 안전 담론의 아포리아: 안전지대 구획과 사회적 배제의 공간적 구성에 대한 시론적 연구’를 유승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선생이 발표하고 김민아(서울대학교)선생이 논평한다.

제3발표는 ‘핵무기는 어떻게 핵발전소가 되었나?:2차 세계대전 종전 전후 미국의 핵 정책 변화’를 박상준(서울대학교) 선생이 발표하고 심형준(서울대학교) 선생이 논평한다.

제4발표는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본 핵개발 담론’을 김태연(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선생이 발표하고 최순양(감신대학교) 선생이 논평한다.

제5발표는 ‘진보의 관념과 구원의 희망: 원자력 낙관주의의 종교효과를 중심으로’를 정용택(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선생이 발표하고 전철(한신대학교) 선생이 논평한다.

제6발표는 ‘핵과 욕망: 과학, 테크놀로지, 종교 사이’를 김윤성(한신대학교) 선생이 발표하고 문만용(카이스트) 선생이 논평한다.  
 
6개의 주제발표와 논평이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