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사장 법륜 스님, 원장 조민)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3강은 6월 23일) 오후 7시 30일 평화재단 3층 대강당에서 ‘다시 보는 한국현대사-갈등의 역사를 넘어 통합의 역사로’란 주제로 사회통합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사회를 보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김기협 전 계명대 교수가 ‘근대 국민국가 건설의 꿈을 되짚으며’(8일),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15일)가 ‘남북분단, 좌우대립의 역사를 조명’한다. 또 박태균 서울대 교수(23일),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29일), 법륜 스님(7월 6일)이 초청돼 한국 현대사 갈등의 역사를 통합의 역사로 꿈꾸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평화교육원은 “한반도 평화 통일과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해 세계정세의 흐름을 읽고, 우리 안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면서 “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가 현재 서 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와 아카데미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화재단 홈페이지(http://www.peacefoundation.or.kr/wpages) 참조.

이와 관련,평화재단 평화교육원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이들의 모임인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은 6월 30일 오후 7시 광주시청, 7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7월  5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에서 각각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개최하고, 참가 희망자를 접수 중이다. 신청은 인터넷(http://goo.gl/T0Qa0j)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