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5월 9일 오후 7시부터 익일 4시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제15회 국내외 난치병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이하 3000배 정진)을 봉행한다.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자비실천에 마곡사·직지사·동화사·통도사·고운사·신륵사도 동참한다.

특히 지난 28일 1천만 원의 치료비를 후원한 혜민 스님이 9일 행사에 참석해 발원문을 낭독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기도를 함께 할 계획이다. 3000배 정진에 앞서 네팔 지진 피해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희생자 극락왕생도 발원한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은 “난치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쾌유해 또래 아이들처럼 함북웃음 지으며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바란다”면서 “복지재단은 매년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발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재단은 “일정이 여의치 않는 동참자들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와 네팔 지진피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발원하는 마음을 담아 1부 108배까지라도 함께 해 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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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복지재단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장 후원, 계좌이체, ARS 전화로 후원 가능하며, 모금액은 병원법당과 전국 사찰, 사회복지시설 및 라오스 난치병환아쉼터의 환우들에게 치료비로 전달된다.
 
문의 02-6334-2208
[후원계좌 하나은행 271-910005-95104 (예금주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ARS전화후원 1666-5401 / 문자후원 #2540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