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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노동위 도철 스님 8일 간 단식 종료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04-17 (금) 11:20

도철 스님.JPG크게보기

지난 4월 9일부터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며 단식에 나섰던 조계종 노동위원회 도철 스님<사진>이 17일자로 8일 간의 단식을 종료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 이하 노동위)는 4월 17일 “416국민연대 세월호 가족대표와 운영위원 회의를 통해 단식을 결정했다”면서 “함께 단식했던 박래군 세월호 국민대책위 운영위원장 등 9명도 단식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노동위는 단식 종료 이유에 대해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세월호 인양은 정부의 약속임에도 이행되지 않았기에 단식자들이 장대한 투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노동위는 앞으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제정과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세월호 인양 활동에 동참하며 다음 주 중으로 제3차 오체투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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