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상덕)이 4월 24일과 25일 이색 장터를 운영한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옥수동 두뭇개 나루터 공원에서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성동e-품앗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성동e-품앗이 나눔장터는 온라인 ‘성동e-품앗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e-품앗이에  (http://poomasi.welfare.seoul.kr/community/seongdong/upum_user_index.do) 거래를 원하는 물품을 등록해 회원들끼리 필요한 물품을 현금이 아닌 공동체화폐(일종의 사이버머니) '문'을 통해 직거래하는 장터다.

이날 온라인에서 거래한 회원들은 현장에 사용하지 않는 의류, 패션잡화, 유아동 물품, 가구,  도서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 구매할 수 있다. 거래 품목에는 상담, 수리제작, 가사, 홈패션, 이미용 등 재능 나눔도 포함된다.
 
또 복지관은 4월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복지관 후원품을 판매하는 새봄 맞이 행복한 깜짝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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