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3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치악산 명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목판화 체험을 했다.
 　
육군 1군수지원사령부 장병 40여 명이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서 2015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펼쳐지는 ‘장병을 위한 전통 판화학교’에 참가했다.

이번 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의 1박 2일 힐링 체험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관장 선학스님)에서 전통판화체험을 통해 장병들의 정서를 순화하는 문화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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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템플스테이운영사찰로 지정된 2011년 이후 4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장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1군수지원사령부와 체결된 병영문화개선 협약을 바탕으로 2월부터 매달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이등병 및 부대 부적응 장병을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 초청하여  전통판화체험을 통해 병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캠프로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 강원도, 원주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판화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전통판화에 대해 배우고 발우공양 및 다도, 아침 명상 등 템플스테이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적한 숲속에서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기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1군수지원사령부는 앞으로도 장병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1박2일전통판화학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등병들과 부대 적응이 필요한 장병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