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세종파라미타, 韓-印 광명나눔 ‘첫 단추’

이학종 기자 | urubella@naver.com | 2015-03-16 (월) 00:40

세종파라미타협회(회장 선보 스님)가 2015년 국제 공익활동의 첫 단추를  한국-인도 광명나눔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끼었다.

 

한-인 광명나눔 사업의 뼈대는 향후 2년여에 걸쳐 진행하게 될 인도 아삼지역 극빈층의 안과수술 지원사업이다.

 

세종파라미타협회는 상생과 공생이라는 인류의 가치실현 활동, 동체대비(同體大悲), 천하무인(天下無人)의 나눔과 공생을 위한 활동의 시작을 인도 북동부 아삼주 극빈층의 백내장 안과수술제공을 통한 광명(光明)회복으로 정하고, 그 첫 사업을 지난 2월 중순(16.~22.)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바사거(Sivasagar) 지역의료진에 의해 선정된 3명의 빈곤층 환자들은 지역의료진 및 스텝진과 함께 디브르거(Dibrugarh)의 아삼의과대학병원(Assam Medical College Hospital)의 OPD Complex(Outdoor Person Dipartment 외래환자전용안과병원)으로 이송 정밀검사를 받은 후 증상이 심한 한쪽 눈부터 수술을 진행하여 시력을 회복했고, 다른 한쪽은 6개월 후 진행돼 시력을 완전 회복하게 될 예정이다.

 


세종파라미타와 (사)한인교류회, 선운사, 나무붓다 등의 후원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아삼주 극빈층 3인. 

영양결핍과 환경 등의 요인으로 백내장이 확장되면서 점차 시력을 잃어 세상의 빛을 함께 나눌 수 없게 된 인도의 극빈층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번번히 치료의 시기를 놓쳐 영영 빛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같은 딱한 사정은 지난 2014년 10월 한국을 찾은(2014년 10월30일 미디어붓다 인터뷰 기사, 참조) 아삼지역 NGO 단체인 ‘Namu Buddha India’의 제안으로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 스님)와 사단법인 한-인교류회(회장, 송기원)에서 파악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정여 스님)와 불교신문(사장 영배스님) 등이 힘을 보태 향후 2년간 매월 7~8명의 빈곤층을 수혜자로 연인원 100여명의 극빈층에게 의료나눔 활동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광명나눔활동은 조계종 제25교구본사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에서 후원했다.

 



안과 의료진(사진 위)과 기뻐하는 수혜자 가족.

파라미타세종시협회가 “시력을 잃은 누군가가 빛을 나누어 쓴다 해도 세상의 빛은 결코 줄지 않습니다. 일컬어 광명(光明)나눔 SHARE THE LIGHT 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2월 16일~28일 아삼주 시바사거에서 진행한 첫 사업은 미리 신청 접수된 환자 중 현지 의료진(Dr. Pradip Kumar Shyam . WFB India member)에 의해 선정된 위급을 요하는 3명의 수혜자( Mohongai Tendi, Leelo Kanto, Bhome Shyam)를 우선대상자로 해 시행됐다.

 

찰라포터 수도원(Chalapather Buddhist Monastery)의 사사방사나(Sasabangsana monk) 스님의 축원을 시작으로 약300km 거리의 디부르거의 대학종합병원까지 앰블런스를 통해 이송된 환자들은 정밀 검사 후 안과수술진행 및 요양으로 총 4일이 소요되는 수술을 받았으며, 6개월 후 다른 한쪽 눈의 시술을 마치면 완전하게 시력을 회복하게 된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수도원을 찾아온 3인의 백내장 환자.

향후 활동의 비용은 아삼의과대학병원(Assam Medical College Hospital)에서 무상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기획경비 및 입원 등 제반비용은 주관NGO 단체인 파라미타와, 한-인교류회, Namu Buhhha)에서 모금과 후원활동을 통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파라미타세종시협회는 1950~60년대 전 세계 NGO단체의 지원과 도움을 받았던 한국이 이처럼 나눔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SHARE THE LIGHT’ 활동에 나서는 의미 있는 '불사'에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 044) 865-7102 (담당자, 이기석)
후원 계좌: 국민은행 455801-04-330562 예금주 세종파라미타

 

포스터



기사에 만족하셨습니까?
자발적 유료 독자에 동참해 주십시오.


이전   다음
Comments
© 미디어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