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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주제 담론의 장 열려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02-03 (화) 15:10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2월 6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韓스테이와 한류 식문화의 가치 조명’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관광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템플스테이의 지난 12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김창익 삼일회계법인 상무)와 ‘한국의 종교관광과 성장 가능성’(정명희 전불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또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지도법사 스님, 관광학 교수,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가 모여 템플스테이의 사회공익적 가치를 되돌아보고 국민 행복을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한 담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 앞서 공모전에 채택된 대학생 아이디어 15편과 대학원생의 논문 8편이 발표돼 템플스테이·사찰음식이 지닌 고유의 정신문화와 휴식의 기능에 대해 살필 계획이다. 사업단은 이들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함께 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 스님은 “각계의 최고 전문가가 모여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템플스테이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 내용은 한국관광학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toso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에 앞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관광학회와 지난해 8월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학술과 연구 기반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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