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12월 2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광화문광장(중앙광장)에서 ‘2014 행복바라미 겨울이야기-나눔과 베풂, 새희망의 동지’ 행사를 열고, 시민 3천 명에게 팥죽을 나눠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행복바라미 홍보대사 펜싱 신아람, 김지연 선수와 양궁 최현주 선수, 레슬링 김현우 선수, 박태환을 길러낸 전 국가대표 수영감독 노민상 교수, 수영 정다래 선수 등이 직접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새해 소원지 쓰기, 희망의 복조리 만들기, 전통차 시음, 새해 가훈 쓰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날마다좋은날 이기흥 이사장은 “2005년부터 9년째 동지를 맞아 팥죽 나눔행사를 펼쳐 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새해 각오를 새롭게 하고 우리 이웃과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