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부설 조계종자원봉사단(총재 자승 스님, 단장 보경 스님)이 12월 5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주최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조계종자원봉사단은 1995년 창립된 불교계 최대의 전국규모 봉사 단체로, 지난 19년 동안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각종 국내외 재난재해현장 지원, 난치병아동을 위한 모금활동 등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단을 신속히 파견해 2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측은  “이번 수상으로 19년 동안 우리사회의 공동선 실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자비보살행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