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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민단체 머리 맞대고 ‘연대’ 모색한다

모지현 기자 | momojh89@gmail.com | 2014-10-10 (금) 09:53

종교·시민단체가 모여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3시 템플스테이 정보관 3층 문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조계종 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위원회, 기독교 인권위원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노동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 팀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권영숙 서울대 교수(민교협 노동위원장)가 ‘현 노동 상황 진단과 그간 희망버스 이후  노동연대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종교와 시민단체 등의 참가자들이 토론을 통해 각 조직간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노동위원회는 토론회에 앞서 “지난 2년간의 노동위원회 활동으로 노동위원회 독자적인 활동과 동시에 이웃종교, 시민 단체 간의 노동문제에 대한 연대도 중요하다고 평가했다”며 “노동자 현안 사업장 문제, 노동정책, 비정규 대책 등에 공동보조와 연대를  통하여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각 조직간 협의체 구성을 위한 고민도 함께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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