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천 기자
hgcsc@hanmail.net 2014-10-07 (화) 20:21
연구원은 7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원법회를 열고 운영 방향과 계획 등을 공개했다.
연구원은 먼저 한국불교 포교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가칭 <무진장 불교포교학회>라는 간행물 발간과 법인설립 등을 통해 학술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진장 스님의 저술을 출간하고 포교사의 정신을 실천하려는 석·박사 연구자 후원 및 논문지도는 물론 미래에 대응하는 포교사 양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연구원 이사장 법산 스님(위 사진)은 “무진장 스님은 법화경, 금강경오가해, 유마경, 전등록 등 경전을 공부하고 나눠주는 일을 즐겨했다.”면서 “포교가 곧 수행이라고 생각해 평생을 포교에 매진해 오셨다.”고 회고했다.
연구원은 조계사 신도회관2층에 사무실(위 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연구원의 구성과 조직을 일부 확정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명예이사장 :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이사장 : 법산(동국대 명예교수) △부이사장 : 수불(금정총림 주지), 홍윤식(동국대 명예교수) △상임이사 : 원명(조계사 주지) △이사 : 법산, 윤지원, 화랑, 진관, 지원, 법상, 정도, 오산, 수상, 차차석, 진철문 △감사 : 종훈(전 조계종 총무부장), 안동일(변호사)
△후원회장 : 박상현 △후원회 기획실장 : 현해(니)
△연구원 원장 ; 진관 △연구실장 : 법상 △책임연구위원 : 화랑 △연구원 : 덕중, 박준호, 송영신
△총무 : 덕중 △기획 : 진철문 △재무 : 조영우 △교무 : 김종필 △홍보 : 최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