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연재 > 윤청광 지혜의 편지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 2009-06-19 (금) 09:15

“마음이 가는대로 따라 가서는 안 된다.

항상 마음을 잘 다스려서 부드럽고 순하게 가져라.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고, 극락도 만든다.

그러니 마음에 끌려가지 말고

마음을 끌고 가는 주인이 되어야 하느니라.”

<장아함경>에 실려 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마음은 고삐 풀린 망아지와도 같아서
잠시도 얌전히 있지를 못합니다.
그러니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고삐 풀린
망아지가 남의 밭에 들어가서 남의 농사를 망치기도 하고,
천 길 낭떠러지 밑으로 굴러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단단히 이르신 거지요,
마음의 고삐를 단단히 메고, 그 고삐를
단단히 붙들어서 마음이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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