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슬이 높을수록 마음을 낮게 가지고
도가 높을수록 뜻을 겸손히 하라.
나다, 남이다, 하는 집착이 없어지면
도는 저절로 이루어지며
마음이 겸손한 사람에게는
온갖 복이 저절로 돌아온다.”
<자경문>에 담겨있는 야운 스님의 가르침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일이 뜻대로 잘 풀어
나갈 때, 자칫하면 거만해지고
오만방자해져서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사업이 잘되면 잘 될수록 더욱 조심하고,
감투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욱더 몸을 낮추고 겸손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개구리가
올챙잇적 모른다”는 비난과 함께
패가망신의 낭떠러지로 떠밀릴지도
모릅니다. 겸손하고 겸손하고 또
겸손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