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현조 스님이 당선됐다.

9월 10일 열린 보궐선거에서 선거인단 282명중 183명이 참가해 현조 스님이 91표를 얻어 90표를 얻은 현관 스님에 1표차로 승리했다.

현조 스님은 혜정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출가해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5년에는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현조 스님은 사설사암 문제로 후보자격을 상실했다가 다시 회복한 후 종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