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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7월 1일자로 통리원 총무부장에 효심(대승심인당 주교․대전시 동구 신흥동) 정사를 임명하는 등 중앙종무기관 5개 부처 부․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총무부장 효심 정사는 1953년생으로 대승심인당, 아축심인당, 보광심인당 주교와 통리원 총무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감원 사감위원과 제12대 종의회 의원, 대승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회정 정사는 이날 총무국장에 원암(전 문화사회국장․관음심인당 주교) 정사, 문화사회국장에 정효(전 기획국장․탑주심인당 주교) 정사, 관재국장에 지명(전 포교국장․승원심인당 주교) 정사를 각각 전보발령하는 한편 기획국장에 서원(선정심인당 주교) 정사, 포교국장에 신혜(보불심인당 주교) 정사를 새로 임명했다.

총무국장 원암 정사는 식재심인당 주교와 종의회 사무처장, 통리원 기획국장, 전승원 건립추진위원, 문화사회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2대 종의회 의원과 관음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문화사회국장 정효 정사는 황경심인당, 정지심인당 주교와 경주교구청 공사감독관, 교구청 직무스승(총무), 통리원 포교국장, 총무국장, 기획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제12대 종의회 의원과 탑주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관재국장 지명 정사는 위덕심인당 주교를 거쳐 포교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승원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기획국장 서원 정사는 창원심인당 주교와 관재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선정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포교국장 신혜 정사는 선덕심인당 주교와 부산교구청 직무스승(총무), 포교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불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한편 일괄사표를 제출한 통리원 재무부장, 포교부장, 건설국장은 유임됐으며 문화사회부장 호당 정사 후임은 임명되지 않았다. 문화사회부는 당분간 국장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임 부장은 7월 경 열리는 임시종의회에서 인준을 거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