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법현 태고종 은평구 열린선원 원장 스님(태고종 교류협력실장)이 6월 9일 중국 쓰촨성 지진 참사 성금 310만원을 총무원장 운산스님에게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6일 열린선원 개원 3주년 기념법회 참석대중들이 모은 것이다.

법현 스님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열린선원 인연대중의 정성이 깃든 소중한 돈인 만큼 이 인연으로 쓰촨성 인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그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넉넉지 않은 선원 재정에서 이 같이 소중한 뜻을 전달해온 것을 치하한다”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