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광 사미 허위 주장에 대한 우리의 입장

1. 최근 종단 내외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적광 사미가 또 다시 악의적인 허위 주장을 내세우며 제34대 총무원장 후보 자승스님을 음해하고 종단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점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알립니다.

2. 금일 적광 사미가 검찰에 제시한 내용은 8월 21일 호법부 출석 과정에 생겼던 우발적 충돌 사항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철저히 조작 왜곡되었으며, 이는 총무원장선거를 악용하여 특정 후보를 음해하려는 악의적인 정치 행위입니다.

3. 호법부 출석 과정에 발생한 일은 총무원장스님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사건으로 총무원장스님의 지시에 따라 현재 그 과정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그 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결과를 공식 밝힐 예정입니다.

4. 이번 적광의 고발 행위는 제적자 정한영이 했던 방식을 답습하는 수준으로 선거 기간 동안 그 진위를 밝힐 수 없다는 사실을 교묘히 이용하여 언론에 무차별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특정 후보를 음해하려는 목적이 분명한 바, 언론 및 방송관계자께서는 이를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5. 우리는 그동안 총무원장스님께서 종단 수장으로서 사미승에 대한 법적 조치를 자제할 것을 당부해왔고, 이에 따라 인내해왔지만 환속원까지 제출한 자가 또 다시 악의적인 조작, 비방 행위에 앞장섬에 따라 단호한 법적 조치를 금일 중에 단행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총무원장 선거 뒤에 해외 도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출국금지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 조치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6. 배후 역시 철저히 발본색원하고자 합니다. 적광 사미가 지속적으로 이번 선거와 관련된 자들과 교류해왔다는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자들과 만나고 있는 장면을 다수의 사람이 목격하는 등 배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적광 사미의 통신 내역 등을 사법당국에 요청하여 그 배후를 철저히 밝혀낼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종헌, 종법 나아가 사회법에 따라 철저히 처벌하고자 합니다.

7. 다시 한 번 각 언론 및 방송관계자 여러분께 제34대 총무원장 후보 자승스님과 종단을 음해하려는 움직임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드리며, 기호 1번 자승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 마지막까지 종단 백년대계를 열어갈 종책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기2557(2013)년 9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후보 자승스님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