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은 광화문, 경복궁, 인사동과 연계되는 견지동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전통문화벨트를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서울 도심에서 지리·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견지동 45번지 일대 125필지(28,577㎡)에 역사문화공원, 역사교육관, 템플스테이 체험시설,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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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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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안)

조계종과 서울시는 8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행정지원 등에 있어 상호 적극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기간은 2013부터 2022년까지로, 2013부터 2017년까지 1단계 사업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계종과 서울시는 향후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사업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현안문제 협의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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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