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ㆍ기고

• 잡목넝쿨 속에 묻혀있던 돌부처
  왕건 일행 나타나자 황금빛 뿜어
• 망국의 태자따라 금강산으로 온 백화
  다른 곳에 시집가란 말에 불가에 귀의
• 폭포 물소리 유난한 울소에는
  김동에 얽힌 드라마틱한 전설이
• 사랑 위해 죽음 무릅쓰고 하늘나라 탈출
  신선 숨어사는 곳이라 해서 은선대 이름
• ‘박씨부인전’의 박씨 부인이 자란 곳
  17세기 조선의 난국상황 얽힌 전설
• 인도에서 온 53부처를 모신 금강성지
  문수보살의 안내로 지금의 터에 모셔
• 책임 다하지 못해 연못에 몸을 던진 소년
  그 아름다운 마음은 사람들 심금 울리고
• 화려한 무지개 다리를 놓았으나
  정작 불공드리러 오는 사람 없어
• 하루 먹을 양의 쌀만 나오는 쌀바위
  상좌승 욕심으로 구멍 넓히자 쌀 뚝!
• 흰 비단천인 줄 알고 찾아왔더니
  아, 비단이 아닌 백련폭포였구나!
• 어머님 밥 한 끼 챙겨 드리려
  발연사에 출가한 효자 이야기
• 달나라의 선녀와 금강신선의 사랑 깃든
  집선봉은 온갖 신선들이 노닐은 봉우리
• 사리, 과학적 증명 가능할까
  방사성 원소 검출 놀라운 일
• 절벽으로 몸을 던진 효녀의 슬픔 깃든
  하얀 꽃 한 송이 무덤에 피어오르고…
• 금강산 찾은 신선들이 타고 왔던 배
  그대로 굳어져 배모양의 못으로 변해